전염병으로 모든 가축이 사라지고, 탐욕을 버리지 못한 인간이 인간을 사냥하는 세계가 도래한다. 생존을 위해서 인간을 피해 홀로 숨어 사는 정미. 그런 그녀의 앞에 3년 전 도망 중에 헤어졌던 딸 혜원이 의문의 가방을 든 채 그녀를 찾아온다. 2024년 괴담 단편 제작 지원작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