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는 파키스탄인 택시운전사 파르베즈는 서구의 쾌락주의를 비판하는 회교 근본주의자 아들 때문에 가족들로부터 고립된 채로 살고 있다. 집요한 회교 근본주의자들이 집에 거주한 이후로는 아내마저도 그를 멀리하고... 소외된 채로 파르베즈는 언제나 그를 반기는 유일한 친구, 창녀 베티나와 사랑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