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숫자 게임에 당첨되어 개인 미용을 갖는 것이 꿈인 에스터(Esther: 린 휘트필드 분). 그녀는 할렘가에서 조그만 카페를 운영하는 월터(Walter: 마리오 반 피블스 분)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미용실 샬푸걸로 취직하며, 병약한 처녀 엘리스(Alice: 제스민 가이 분)는 실직자 어니스트(Ernest: 다넬 윌리암스 분)와 결혼하게 되고, 진취적 성격의 도로시(Dorothy: 바네사 벨 켈러웨이 분)는 연극배우 빌과 사랑에 빠진다. 가수지망생 뽈린(Pauline: 바네스 L. 윌리암스 분)은 나이트클럽에서 열심히 일하나 사기당하고, 결핵에 걸린 엘리스는 쓸쓸히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