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James Thayer: 게리 다니엘스 분)는 킥복서인데 일본인 선생한테 가라데를 전수받는다. 일본인 선생(Kenji Nakata: 다나시 야마시타 분)은 마약밀매 업자인데 경찰서장인 마이클(Michael Maltin: 데이빗 캐러딘 분)과 내통하고 있는 제임스를 마약밀매 조직에 끌어들이려 한다. 제임스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은 제임스의 글러브에 쇠붙이를 숨겨 경기 중 상대방 복서가 숨지는 사고를 유발시킨다. 이를 빌미로 경찰은 제임스를 구속하려하고 가라데 선생은 임신 중인 부인을 납치했다고 제임스에게 협박한다. 부인을 구출하려 적지에 뛰어들은 제임스는 뜻밖에도 부인이 그 조직의 일원이었고 목적을 갖고 자기에게 접근했었던 것임을 알게 된다. 불행 중 다행히 여자 경찰 한 사람이 그의 편이 되어 마약 밀매조직을 일망타진하고 불의에 심판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