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호반의 도시를 방문한 에린과 닉 형제, 그리고 3명의 동료들. 그날 밤 그들은 수수께끼의 사내에게 습격을 받고 납치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들은 거대한 마구간의 마방에 감금되어 있었다. 주인인 웨인이라고 하는 사내는 젊은 남녀를 납치해서는 잔학한 고문으로 훈련시켜 인간성을 파괴한 뒤 성 노예로 손님들에게 팔고 있었던 것이다. 쇠사슬에 묶여 짐승처럼 사육되며 공포의 나날을 보내는 다섯 사람. 어떤 사람은 끔찍하게 살해되고, 어떤 사람은 상자에 쑤셔 넣어진 채 판매되어 간다. 살아남기 위해선 싸우는 수밖에 없다. 감시의 틈을 타 반격을 가한 닉은 에린을 데리고 도망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앞에는 한층 더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