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상실한 엠마뉴엘(Emmanuelle: 나탈리 워 분)은 그녀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교수의 성에 도착한다. 그는 자시의 이름조차 기억사지 못하며 어두운 망각속에서 괴로워 하는 엠마뉴엘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카멜레온처럼 끊임없이 색깔을 바꾸며 완전한 자유와 사랑을 추구하는 엠마뉴엘의 본성을 설명하고 그녀가 평상시 즐겨 앉던 등나무 의자를 보여주면서 그녀를 조금씩 과거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당시 패션계의 톱모델이었던 엠 - 태초의 원시림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벌이기 위해 동료 모델과 함께 아마존의 밀림으로 떠난다. 배에 오른 엠마뉴엘은 어느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극적인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떠날때부터 엠마뉴엘의 뇌쇄적인 용모에 욕정을 느끼고 있던 선장이 기분 나쁜 시선을 보내오면서부터 그녀의 평화롭기만 하던 여행을 깨어지기 시작한다. 어느날 밤 선장을 엠마뉴엘의 선실에 침입한다. 그러나 그녀가 그의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자 모욕을 느끼고 보복을 결심한다. 마침내 선장은 엠마뉴엘을 속여 외딴섬으로 유인, 그곳에 은신하고 있는 대부호에게 팔아넘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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