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칠드런
Au Revoir Les Enfants
1987 · 드라마/전쟁 · 프랑스, 서독, 독일, 이탈리아
1시간 44분 · 12세

![[왓챠웹툰] 최애 여주 대전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L0sC9bu-g3IIedSK2KRrfA.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kRRek5qZ3pPRGcwT1RBek5URWlmUS55RVNmVVB0MXF1ZXNLM29iZEFjQk9UNE15QXlyb1JvTEU5VW01UFo3NkFj)
![[왓챠웹툰] 최애 여주 대전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6LIYdLJdlE_mEJVrWnxV6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Zd01UTTFOemMyTURnM055SjkuZTNoTFpqbEtfeW01OEFpczNMSmFDRzl1cFl5MDJUQ19XVHBOVkc2NmtnQQ==)
1944년 1월, 파리 근교 중학교에서 2학기가 시작된다. 12살 난 쥴리앙(Julien: 가스피드 마네제 분)은 80명 가량의 소년들이 모여있는 학교 기숙사에서 제일 어리지만 다부지고 활발한 성격에다 호기심이 강한 편이다. 이들은 추위, 식량 부족, 폭격, 암거래 독일의 침략 등으로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학기 초 쥴리앙 반에 총명하고 민감하면서도 말수가 적은 쟝 보네(Bonnet: 라파엘 페이토 분)라는 아이가 들어오게 된다. 과거를 알 수 없는 쟝을 반갑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는 같은 반 학생들은 온갖 방법으로 골탕을 먹인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 11⟩ 공개
맛있게 보셨다면, 캐시를 돌려드려요 😋
왓챠 개별 구매
⟨고독한 미식가 시즌 11⟩ 공개
맛있게 보셨다면, 캐시를 돌려드려요 😋
왓챠 개별 구매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석미인
3.5
네가 뒤돌아 봐서 그런거 아니야.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어. 눈보라 속 단 하나의 눈송이를 쫓던 아이가 건네받은 작별인사 * 수업이 심심하게 느껴지는 겨울날 오후에는 옆 자리 애랑 내기하며 놀았다. 그것은 이런 식으로 하는 내기다. 창문 밖에서 풀풀 나는 눈송이 속에서 각자가 하나씩 눈송이를 뽑는다. 건너편 교실 저 창문 언저리에서 운명적으로 뽑힌 그 눈송이 하나만을 눈으로 줄곧 따라간다. 먼저 눈송이가 땅에 착지해 버린 쪽이 지는 것이다. '정했어.' 내가 작은 소리로 말하자 '나도' 하고 그 애도 말한다. 그 애가 뽑은 눈송이가 어느 것인지 나는 도대체 모르지만 하여튼 제 것을 따라간다. 잠시 후 어느 쪽인가가 말한다. '떨어졌어.' '내가 이겼네.' 또 하나가 말한다. 거짓말을 해도 절대 들킬 수 없는데 서로 속일 생각 하나 없이 선생님께 야단맞을 때까지 열중했었다. 놓치지 않도록, 딴 눈송이들과 헷갈리지 않도록 온 신경을 다 집중시키고 따라가야 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나는 한때 그런 식으로 사람을 만났다. 아직도 눈보라 속 여전히 그 눈송이는 지상에 안 닿아 있다. * 사이토 마리코라는 시인이 있었다. 1991년 건너와 연세대와 이화여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그녀는 한국어로 시를 썼다. 처음엔 일본어로 쓰고 한국어로 고쳐썼지만. 나중엔 한국어로 썼다. 94년 그녀는 한국을 떠나며 시집을 냈고 그 뒤로는 시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2011년 일본의 대지진이 있기 전까지. 소식이 끊겨 절판되었던 시집은 그렇게 단 하나의 눈송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 이 시의 제목은 '눈보라'
이동진 평론가
4.0
오래 전 그날의 냄새와 공기까지 기억한다.
신혜미
4.0
우리 둘이 번갈아가며 그리며 연재하던(?) 만화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내 차례였었지. 그때 내가 낸 아이디어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기발해서, 그걸 본 너의 반응은 어떨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라면 그걸 어떻게 마무리지을지 난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했었어. 나는 가끔, 아직도 내가 그 의식에 머물러있단 생각이 들곤 해.
성유
4.0
죽는 날까지 난 그 1월 아침의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Camellia
3.5
너는 '아라비안나이트'를 받아서 가방에 넣었어. 아끼던 책들을 미련 한 톨 없이 전부 줘버렸으면서, 네게 남은 시간을 다 알면서 그 책은 밀어내지 않고 받아줬지. 안녕, 곧 다시 만나. 악수가 너무 짧았잖아.
강중경
3.0
얼마 전 가장 오래된 친구를 잃었다. 황망함과 남은 가족들의 슬픔은 가늠할 수 조차 없었다. 그 와중에도 나를 가장 슬프게 했던 건 나의 가족들도 모르는 내 학창시절을 더이상 증언해줄 누군가가 이제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이제는 내가 그 친구의 몫까지 힘껏 추억을 곱씹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남겨진 자의 몫인 것만 같다.
Jay Oh
3.5
안녕히, 안녕히, 안녕히... An unending farewell.
Dh
4.0
태어날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늘을 가진 보네와 그의 영원한 친구 줄리앙..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는 그날 #무언의 작별인사 #19.03.23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