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의 중요한 경전이 악당의 두목 박형의 손에 들어가자 이를 찾아 황실에 바치려는 협객들이 전국 도처에서 모여든다. 이에 사부 운의도 자기 제자인 용과 호에게 그 경전을 찾아서 황실에 바치도록 명한다. 용과 호는 사부의 뜻을 받들고 박형이 이끄는 악당의 소굴에 뛰어 들어가서 문제의 경전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사심이 생긴 호는 그 경전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에 용은 사심을 버리고 대의를 생각하라고 준준히 타이른다. 그러나 호는 끝내 말을 듣지 않는다. 용은 하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호를 베인 다음 경전을 무사히 황실에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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