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씩스 2

다방 레지인 팽민자는 자신의 성을 무기로 신분상승의 고속질주를 한다. 그녀의 욕망은 도덕도 어떤 가치기준도 필요없다. 영사기사인 공기총은 그녀를 위해 욕망의 차에 함께 타고 그녀의 가방 모찌로서 행복해 하며 그녀를 위해선 뭐든지 한다. 그러나 민자의 파행은 멈추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선 육체를 미끼로 영화사사장,패션 디자이너, 재벌아들과 기업회장을 징검다리로 삼아 드디어 스타의 길로 접어든다. 민자의 인기가 치솟을 때마다 기총은 무시 당하고 그녀의 관심에서 도외시 당하고 그런 민자를 증오한다. 한편 기총은 호스테스인 명희와의 사랑에 빠지고. 민자는 재벌아들인 상민의 아이를 임신하고 이를 빌미로 그의 아버지 박회장과 섹스파트너로 경제적 지원을 받기에 이르고. 민자의 파행적인 요구에 박회장은 민자를 납치하여 하수인으로 하여금 집단 강간을 하기애 이른다. 이를 눈치 챈 기총을 매수하여 돈으로 입을 막는다. 갑자기 생긴 돈에 기총은 갈등하고 명희는 돈을 가지고 이 도시를 떠나자고 유혹을 한다. 그러나 민자의 실종이 신문에 나고 민자는 탈출을 한다. 박회장의 아들인 상민과 지연의 결혼식이 벌어지던 날 행방을 추적하던 사내들이 살해 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