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공장 직원 아인과 자동차 수리공 아경, 아신은 뜻밖의 교통사고에 얽힌 뒤 각자의 일터에서 해고당한다. 그 후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아인은 우연히 만난 부잣집 딸 에이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