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어느 열대림 안에 있는 인디오 마을에 어느날 갑자기 백인의 간섭이 시작된다. 정부에서 미국인들에게 인디오들이 사는 땅을 팔아넘긴 것이다. 미국인들은 자기들이 매입한 곳에서 나오는 광석을 본국으로 수송한다. 그들은 인디오 마을을 없애버리고 도로를 개통하려하나 인디오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퇴역 대령인 휘대커는 미국의 본사에서 파견한 건설본부장으로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서 도로를 완성하기 위해 인디오들을 피살한다. 이에 분개한 그 마을의 추장은 스스로 불도저 밑으로 몸을 던져 자살한다. 추장의 아들인 다니엘 모럴은 미해병에 입대한지 3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는 미국인에 의패 학상당한 동족과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후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 파괴분자인 미국인과 그들의 고용인에 대행해서 싸운다. 부자가 되기위해서 자연을 파괴하는 휘대커와 조상의 땅을 지키기위한 다니엘의 숨막히는 싸움이 계속된다. 결국 다니엘이 휘대커의 건설본부를 파괴함으로써 싸움은 종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