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사회주의가 몰락한 직후인 1992년 늦여름에서 1993년 한겨울까지, 감독의 16mm 카메라는 독일에서 모스크바까지 긴 여행을 한다. ”나는 그곳에서 픽션에 접근한 내 방식의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었다. 얼굴들, 길, 지나가는 차들, 역과 초원들, 강과 바다, 시내, 나무와 숲, 들판과 공장, 그리고 또 얼굴들, 식료품들, 문과 창문들, 집의 내부, 식사 준비. 여자들과 남자들,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때로는 누워 있는, 멈춰 서 있거나 지나가는 젊은이와 늙은이들. 밤과 낮, 비와 바람, 눈과 봄... 이 모든 풍경들이 변화하면서도, 전후 공통된 역사를 함께 해 온 것이다.“ -샹탈 아커만 [2006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샹탈 아커만 회고전]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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