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의 사랑

Cherm
2005 · 로맨스/드라마 · 태국
1시간 43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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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는 방콕에서 야간조로 근무하는 택시 운전사다. 그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지나간 노래와 소프 오페라를 좋아하며 종종 자신을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우연히 바트의 택시에 탄 창녀 누안은 소박하고 말이 없는 바트에게 동질감과 애정을 느낀다. 점차 가까워지는 그들이지만 도시의 사랑은 라디오의 드라마처럼 낭만적이지 못하다. 소년의 마음을 가진 중년의 남자에게는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인을 저지른 과거가 있고 여인은 남자 손님들을 접대하며 점차 찌들어가는 자신에 괴로워한다.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은 도시의 비인간적인 상황들을 피하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져 간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DJ에게 보내는 바트의 편지처럼 사람의 선함과 사랑은 지속될 수 있는가? 지금까지 도시의 밤과 택시는 많은 영화에게 영감을 주었다. <택시운전수의 사랑>은 익숙한 소재와 도시적 감성을 새롭게 조합하여 완성된 러브스토리이다. 콩데이 자투라나스미 감독은 어느 도시에나 있을 것 같은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때로는 시적인 순간을 창조하면서, 사실적으로 그린다. 대중적인 화법을 구사하지만, 이 영화는 놀라운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진가신의 <첨밀밀>과 이창동의 <오아시스>가 만난다면 이렇게 될까. <옹박>에서 토니 자와 호흡을 맞춘 태국 최고의 인기 코미디언 페치타이 왕캄라오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국제영화제 - 권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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