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선영은 열여덟 살에 인천에서 추락 사고로 경추를 크게 다쳤다. 선영의 가족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의 가게와 집을 팔고 아버지의 고향인 청주로 이주했다. 청주에서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고, 어머니는 힘든 노동에 시달리며 건강을 잃었고, 선영의 친형은 군대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된다. 선영은 고시 시험에 합격하면, 그동안 가족이 함께 살았던 인천으로 돌아가 그곳에서의 기억과 흔적을 되찾고자 한다.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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