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왜행성처럼 겉도는 삶을 살아간다. 집을 나간 아빠와 그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엄마의 히스테리를 이기지 못해 따라 나간 형을 대신해 태양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처럼 집에서 아빠와 엄마, 아들의 역할을 감당한다. 거짓으로 형이 신발을 사줬다며 엄마에게 선물하는 태양과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엄마. 집으로 돌아온 태양은 형이 사준 거라 믿는 신발을 소중하게 신고 죽어있는 엄마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시체를 두고 짐을 싸서 집을 나간다. [25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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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과 함께, 태양 아래 노을이 지는 순간 청춘폴나잇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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