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의 부산을 배경으로 사랑을 파고 사는 산업화 속에서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치명적인 사랑에 스며들게 되는 연인에 관한 러브스토리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 중 1편으로 장준환 감독의 단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