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 · 스릴러 · 한국
1시간 38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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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교외, 야당 대통령 후보 박인규(박근형 분)와 밀애를 즐기던 앵커우먼 김지원(김성령 분)은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부각되던 정용욱이 테러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간신히 살해 위기를 넘긴다. 정용욱의 사살 여부로 정국은 한층 더 혼란스러워지고, 선거를 앞둔 부담으로 박인규는 지원에게 침묵을 강요한다. 한편 동유럽 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보도국 정치부기자 최종수(안성기 분)는 전 게엄사령관 정용욱의 사건현장을 취재하고, 자살이라는 검찰의 발표에 대한 의혹과 정치적 음모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사실의 엄청난 왜곡에 고민하던 지원은 주변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분투하는 최종수에게 목격사실을 알린다. 그날 이후 정용욱의 타살을 목격했다는 기사가 신문을 장식하고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결국 최종수를 비롯한 스탭들은 그동안 왜곡된 모든 사건보도를 뒤엎고 진실을 밝히는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그러나 그시간, 방송국 정문으로는 전투경찰들이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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