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킬러

Happy Face Murders
1999 · 드라마/범죄 · 미국
1시간 38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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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평균 별점
(2명)
미국 남부의 한 시골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바람기 많은 10대 트레이시(Tracy Billings: 에밀리 햄프셔 분)가 아랫도리가 벗겨지고 밧줄로 목이 졸린 채 시체로 발견된 것. 사건 현장에 출동한 여형사 제니(Jen Powell: 맥 헬렌버거 분)는 새로운 파트너 딜란(Dylan McCarthy: 헨리 토마스 분)을 만난다. 곤란한 때면 손톱을 물어뜯고 수시로 엄마에게 전화를 거는 딜란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제니는 어쩔 수 없이 그와 함께 수사를 진행한다. 제니와 딜란은 트레이시가 찾아갔던 술집, 주변인 조사 등 탐문 수사를 펼친다. 결국 트레이시의 사체 부검 결과와 상황증거, 칼로 잘려나간 청바지 단추, 그리고 피가 묻은 옷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어 폭력적인 알콜 중독자 러스티(Rusty Zuvic: 니콜라스 캠벨 분)가 트레이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제니는 그를 구속한다. 그러나 러스티의 연인 로레인(Lorraine Petrovich: 앤 마가렛 분)이 나타나 사실은 자신이 트레이시를 죽였다며 새로운 증언을 한다.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술집 앞에서 러스티와 트레이시를 차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으슥한 곳으로 가 트레이시의 목에 밧줄을 묶고, 러스티와 트레이스가 섹스를 하는 동안 로레인이 질투심에 밧줄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트레이시가 죽었다는 것이다. 제니는 로레인을 살인범으로 다시 구속한다. 한편 차안에 스마일 마크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트럭 운전사 빌리(Billy Lee Peterson: 릭 피터스 분)는 강간을 당하려는 여자를 구해주며 자기 차로 데려온다. 사람 좋은 인상의 빌리는 그러나 곧 여자를 목 졸라 죽여버린다. 쓰레기 같은 여자는 모두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빌리는 만나는 여자마다 섹스 후 죽여버린다. 그러던 중 빌리는 자신이 살해한 트레이시의 범인이 로레인이라는 뉴스를 보고 스마일 마크가 새겨진 소포를 제니 앞으로 보낸다. 일급 살인범으로 법정에 서게 된 로레인은 살인하지 않았다고 증언을 번복하지만 유죄 판결을 받는다. 제니는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지게 되고 스마일 마크가 찍힌 소포를 보낸 사람이 범인임을 확신하고 그 살인범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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