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소녀 둘이 강간, 살해된 사건을 맡게 된 LA 경찰 살인과의 민완형사 매트 딕슨(Matt Dickson: 마이클 매이슨 분)은 주로 잡지에 자유기고를 한다는 미녀 도린(Doreen: 리자 보네트 분)의 방문을 받는다. 도린은 형사인 매트보다도 그 사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다. 도린에 의하면 그 사건은 전국에 걸쳐 벌어지고 있는 연속살인사건의 하나라는 것이었다. 도린의 정보를 확인 해 본 결과, 리챠드 웰튼(Richard Welton: 게리 스트레치 분)은 영국 왕실해군에서 다섯번이나 권투 챔피언을 했으면서도 강간사건으로 불명예 제대 했으며, 미국에서 살인을 벌이고 있으나 입국 기록이 없는 정신이상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도린의 도움을 받아 수사망을 좁혀가는 사이에, 매트와 도린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마침내, 리챠드 웰튼이 숨어있는 모텔을기습, 체포하지만, 매트를 강도로 오인한 경비원이 끼어들어 놓치고 만다. 매트의 뺏지를 뺏어가지고 달아난 리챠드 웰튼은 경관을 사칭하고범행을 계속 하고, 매트의 동료까지 죽인 후, 매트의 아파트로 침입, 일대일의 결투를 벌이지만, 도린의 도움을 받은 매트는 마침내 리챠드를 체포 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