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기본 정보
    원제
    风中有朵雨做的云
    제작 연도
    2018
    국가
    중국
    장르
    스릴러/범죄
    상영시간
    2시간 9분
    내용
    먼지와 부서진 벽돌조각이 가득한 철거민들의 폭동현장. 포효하는 포크레인, 무너지는 전신주와 담벼락, 충돌하는 사람들이 핸드헬드카메라와 빠른 편집으로 그려진다. 정부의 도시건설위원회 대표 탕이지에가 고층건물 아래로 떨어진 시체로 발견되고 신참형사 양지아동(징보란)은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탕이지에의 아내 린훼이와 딸 탕샤오누어(마쓰춴)를 만나 이들과 탕이지에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로우예 감독은 이 영화를 “우리와 우리 시대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영화라고 말했다. 광저우 중심의 뉴타운을 건설하면서 부서진 시안마을과 대규모 마을 폭동을 담아냈다. 뉴스가 차단되어 광저우 시민조차 몰랐던 사건이다. 물질적 번영 뒤의 황폐한 중국의 민낯을 보여주는 영화로 프로덕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중국의 검열을 통과하여 개봉했다는 것이 놀랍다. (김영덕)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