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최후의 날
Twilight's Last Gleaming
1977 · 스릴러 · 독일, 미국, 서독
2시간 26분 · 전체

1981년 11월의 어느 일요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전 공군 장군 로렌스 델은 동조자들과 함께 군교도소를 탈출한 후 몬타나 근처 미사일 발사기지에 잠입한다. 발사장치가 있는 지하 격납고를 장악한 델은 1천만 달러의 돈과 에어포스 원을 요구하는 한편, 무엇보다 대통령이 직접 베트남 전쟁 발발 직후 작성된 비밀문서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9개의 핵탄두를 발사시키겠다고 위협한다. 이 비밀문서에는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소련에 대한 우위를 입증하기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델의 요구를 들은 매켄지 장군과 대통령은 제3차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을 저지하기 위해 특공대를 기지에 파견한다.
웨 스턴
4.0
영화는 1977년에 만들어 졌지만 영화의 배경은 1981년 11월이다. 공군 장성이었던 버트 랭카스터는 정치적인 이유로 누명을 쓰고 군교도소에 갇히지만 죄수 두 명과 함께 탈옥을 한 후 몬타나 근처 미사일 발사기지를 장악하게 된다. 소련을 향해 있는 미사일을 포함해서 핵탄두 9개가 장착된 미사일 발사장치를 손에 넣은 후 자신을 군 교도소에 넣은 정적 리차드 위드마크와 미 대통령을 상대로 협상을 벌이게 되는데 우선 천만 달러와 에어포스 원 그리고 대통령을 인질로 요구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인 베트남 전쟁 발발 직후 작성된 비밀문서를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발표할 것을 요구하는데 그 내용은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소련에 대한 우위를 입증하기 위해 전쟁을 발발시켰으며 많은 이들이 억울하게 죽을 줄 알고 있다는 내용의 비밀문서다. 하지만 이를 발표하면 자신들에게 돌아올 정치적 파장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나 군 장성들이 이를 들어줄리 만무하다. 그래서 핵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건 허풍이라고 확신한 리차드 위드마크가 특공대를 보내 제압하려고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까지 가게 되자 상황이 아주 심각해 진다. 할 수 없이 미 대통령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혼자서 직접 그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에어포스 원을 타려고 하지만 리차드 위드마크가 저격수들을 잔뜩 배치시킨후 에어포스 원을 타려고 기지에서 나오던 그들을 대통령과 함께 모두 다 죽여버린다. 자신들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확실한 입막음을 택한거다. 그리고 대통령이야 새로 뽑으면 되니까... 영화를 보면서 설마 저렇게 까지는 아니겠지만 미국은 정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리고 영화의 화면을 두 개로 분할시켜서 버트 랭카스터쪽 모습과 미 정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형식이 많이 나오는 데 색다른 방식이라 처음엔 조금 헷갈렸지만 조금 적응이 되니 양측의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동시에 접할 수 있어서 새롭게 다가왔다.
Kyu Hyun Kim
4.5
로버트 올드리치 감독이 미국 군산복합체를 쇠망치로 후려 갈기는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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