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비밀 평화 회담이 있던 날, 회담 참석 의원들이 탄 차량에 폭탄테러가 가해진다. 이에 두나라가 서로 테러를 자행했다고 비난하는 사이 진짜 테러범들은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도주의 길에 오른다. 그러나 하수도에서 폭탄을 설치하던 중 쥐에게 물린 테러단 일원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한 고열에 시달리게 되자 제리코에 있는 한 진료소에서 며칠 체류하며 치료를 받게 된다. 그들이 완치되어 떠난 후 제리코의 진료소에서는 수녀와 간호사들이 원인모를 고열에 시달리다 그로인해 죽는 환자까지 발생하자 질병 통제센터의 위트니 박사 부부가 파견되어 원인규명에 나선다. 위트니 박사에 의해 명명된 제리코출열. 그러나 그 병원체를 연구하던 중 위트니박사가 감염자의 피가 담긴 주사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게 되고 그 역시 제리코출혈열에 감염되기에 이른다. 남편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되자 그의 아내 바니는 국경순찰대원 스윗루트와 동행 그 병의 항체를 갖고 있는 테러범을 찾아나서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