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태종 시기, 젊은 현장법사는 불법의 진리를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어 서역으로 향한다. 그의 길을 막는 여러 세력과 제자의 배신, 끝없는 사막에서의 굶주림에 시달리는 등 온갖 시련을 겪는다. 하지만 불법을 향한 현장의 의지는 나날이 더 강해지고 불교의 성지라 불리는 인도의 ‘날란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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