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한국의 작은 소도시인 ‘이리’의 기차역에서 사상초유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이리는 익산으로 지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폭발사고는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지 오래다. 이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진서(윤진서 役)는 당시 엄마 뱃속에서 폭발사고의 미진을 받고 태어난 불운의 여인.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여린 영혼을 가진 그녀는 여전히 그 도시에 남아 상처와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런 진서를 지켜보며 보살피던 오빠 태웅(엄태웅 役) 역시 점점 그녀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마침내 태웅은 진서를 데리고 바다로 향하는데...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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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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