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The Birch Wood
1970 · 폴란드
1시간 39분 · 전체

폴란드의 역사와 사회를 진중한 시각으로 다루어 온 거장 안제이 바이다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영화. 2차 세계대전을 목전에 둔 폴란드. 결핵에 걸린 젊은 청년이 형이 있는 시골 농장으로 요양을 오고, 그곳에서 만난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죽은 형의 아내 또한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는데… 끊임 없이 흘러나오는 1930년대 피아노 연주 음악과 아름다운 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죽음과 기억과 용서에 대한 영화적 고찰. 칸 감독주간 1972년 상영작.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boinda
3.0
1930년대 죽음과 기억과 용서에 대한 영화적 고찰이라고 하지만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를 위한 영화다 안제이 바이다표 영화에 이러쿵 저러쿵한다는게 미움 살 일이지만 저 같은 관객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부인을 잃고 어린 딸을 키우는 형 집에 천방지축 발랄한 결핵에 걸린 동생이 찾아 온다 조용하고 방관자적이지만 우리네 장남 같은 그런 성격의 형은 동네를 쏘다니고 피아노를 치며 동네 처녀와 놀아나는 그를 보고 불쾌하지만 참아내 고 어떤 때는 괴팍하게 성깔을 부리고 만다 가끔 각혈을 하는 동생은 그렇게 떠난다 그렇게 끝나는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가식적 연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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