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마을의 아이들 - 여름 그리고 가을

Alla vi barn i Bullerbyn
1986 · 가족 · 스웨덴
1시간 32분 · 전체
별점 그래프
평균3.1(20명)
평가하기
3.1
평균 별점
(20명)
주인공 리사는 두 명의 오빠 라쎄, 부쎄와 함께 가운데 농장에 살며 윗 농장의 브리따, 안나 자매 그리고 아랫 농장의 올레, 샤스틴과 친 형제처럼 지낸다. 여름이 찾아오자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신나게 뛰어 놀 생각에 행복에 젖는다. 꼬마 샤스틴을 제외한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시끌벅적의 구석구석은 모두 신나는 놀이터이다. 이곳에서 여섯 명은 고기를 잡기도 하고 보물을 찾기도 한다. 또 때로는 요정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미래의 남편 얼굴을 보기 위해 울타리를 넘기도 한다. 이렇게 놀며 틈틈이 농사일을 돕는 동안 서서히 가을이 찾아오고 아이들은 가재 잡이로 여름을 마무리하며 개학을 맞는다.   스웨덴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섯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시끌벅적 마을의 아이들’은‘말괄량이 삐삐’로 유명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쓴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작품으로 해맑은 아이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작고 아담한 마을 시끌벅적에는 엄마 아빠 또 일꾼들과 함께 사는 일곱 명의 아이들 집 세 채가 나란히 서 있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은 마치 친 형제처럼 지내며 자연 속에서 한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뛰어 논다. 시끌벅적 마을은 린드그렌이 태어난 스웨덴 내스 지역의 비머뷔로부터 멀지 않은 세베드스토프 지역과 아주 비슷하다. 이 작품의 무대로 사용되는 세베드스토프의 세 채의 집은 린드그렌의 가족이 그녀가 태어난 직후 이사한 곳이다. 이 작품은 진정한 인간의 가치와 삶 속에서의 소박한 웃음을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물질적으로는 풍부하나 정신적으로는 냉소적 허무주의로 가득 찬 문화에서 길러진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우정이 소득과 자기 중심주의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출연/제작

갤러리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4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