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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눈을 뜬 진철의 옆에는 낯선 여자가 누워있다. 심지어 고등학생! 오 마이 갓! “저기… 오빠하고 상의 좀 해보자.” 두 사람은 이제 어떻게 될까? 사랑에 빠지게 될까? 양익준 감독이 만드는 질풍노도 멜로 드라마가 얼마나 보드랍고 달콤할지 기대해 볼만하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