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을 팔기 위해 추운 겨울 날 거리로 나온 소녀가 성냥불로 몸을 녹이면서 환영을 보다 죽는다는 안데르센의 단편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원작으로 한 르누아르 감독의 무성영화이다. 1926년 <나나>의 여주인공으로 분했던 르누아르의 아내 카트린 헤슬링이 소녀 역을 맡았다. 장난감 가게의 꿈 시퀀스가 아름다운 흑백 무성영화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Cinematheque Francaise) 소장 프린트로 상영된다. [2011년 한국영상자료원 -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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