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열세 살의 피에르는 아버지의 농장으로 보내진다. 피에르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 그러던 중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전직 스케이트보드 선수 베르트랑을 만나고, 피에르와 베르트랑 사이에 뜻밖의 유대감이 형성된다. 두 사람은 함께 아픔을 극복하고, 삶을 재건하려고 노력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