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J3.0'사스콰치 선셋'은 전설 속의 거대 유인원인 사스콰치 가족의 1년에 대한 영화다. 대사 없이, 거의 동물들의 울음소리로만 극을 진행하는 정말로 기묘한 이 영화는 개성과 패기만 있다. 영화의 내용은 매우 황당하다. 거대 유인원인 사스쿼치 가족 4마리의 사계절을 바라보는 영화다. 그리고 그 어떤 내레이션도 없으며, 오로지 사스쿼치들의 울음소리로만 이야기를 파악해야한다. 소통을 울음과 몸동작과 배설로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잔혹한 자연 다큐의 기묘한 혼종이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라일리 키오 같은 배우들은 얼굴도 잘 안 들어난채, 특수분장 속에서 원숭이 소리만 내고 있는 정말 특이한 영화지만, 자세히 보면, 그야말로 야생과도 같은 이 사스쿼치 무리의 관계를 눈치 챌 수 있다. 어쩌면 자신들의 동족을 찾아 떠나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의 여정은 잔인하게 웃기고 슬프며, 무자비한 자연 속에서의 생존을 그럴듯하게 연출한다. 영화의 주제는 결국 사스쿼치들의 집 깊숙히까지 파고드는 문명과 그 파괴성과 침투에 대한 것이지만, 이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것 같지도, 그리고 90분도 안되는 짧은 러닝타임마저도 정당화한 것 같지는 않다.좋아요18댓글0
어흥
3.5
맡고 먹고 싸고 기억하고 사랑하라.
raffy
3.0
‘이게 뭐지?’에서 시작해 ‘이래서 영화지’에 도달하는 어처구니의 여정.
simple이스
3.5
점점 살아갈 터전을 잃어가는 이 무해한 동족들을 어찌.
겨울비
3.5
퓨마정도는 이길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지 앞으로 어케 생존할지 걱정 + 부천미 가득한 영화가 왜 부국제에서
벵말리아
3.0
각오하고 들어가서인지 볼 만 하다. 제시 아이젠버그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HBJ
3.0
'사스콰치 선셋'은 전설 속의 거대 유인원인 사스콰치 가족의 1년에 대한 영화다. 대사 없이, 거의 동물들의 울음소리로만 극을 진행하는 정말로 기묘한 이 영화는 개성과 패기만 있다. 영화의 내용은 매우 황당하다. 거대 유인원인 사스쿼치 가족 4마리의 사계절을 바라보는 영화다. 그리고 그 어떤 내레이션도 없으며, 오로지 사스쿼치들의 울음소리로만 이야기를 파악해야한다. 소통을 울음과 몸동작과 배설로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잔혹한 자연 다큐의 기묘한 혼종이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라일리 키오 같은 배우들은 얼굴도 잘 안 들어난채, 특수분장 속에서 원숭이 소리만 내고 있는 정말 특이한 영화지만, 자세히 보면, 그야말로 야생과도 같은 이 사스쿼치 무리의 관계를 눈치 챌 수 있다. 어쩌면 자신들의 동족을 찾아 떠나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의 여정은 잔인하게 웃기고 슬프며, 무자비한 자연 속에서의 생존을 그럴듯하게 연출한다. 영화의 주제는 결국 사스쿼치들의 집 깊숙히까지 파고드는 문명과 그 파괴성과 침투에 대한 것이지만, 이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것 같지도, 그리고 90분도 안되는 짧은 러닝타임마저도 정당화한 것 같지는 않다.
감성적인너구리
2.5
광란의 다큐멘터리를 목도하는 순간에도, 묘하게 밀려오는 리프레시한 감각.
SooooodaL
리틀포레스트 사스콰치 에디션인지 알았는데 리뷰보니 내가 못보는 영화구나🥲 잔인한건 보는데 드러운거 못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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