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앤 아더스

Self And Others
2000 · 다큐멘터리 · 일본
53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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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7(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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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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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36세의 나이로 사망한 고초 시게오는 <자아와 타자>라는 제목의 세 권짜리 사진집을 남긴다. 이 사진집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초상사진 연작으로 화려하거나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 세월 동안 그의 사진들은 사람들을 점차 사로잡게 된다. 미지들의 창조적인 콜라주를 통해 한 사진작가의 전기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작품은 타무라 마사키의 아름다운 촬영과, 키쿠치 노부유키의 섬세한 이미지와 사우드의 콜라주를 통해 고초 시게오 작품의 정서를 끄집어낸다. 즉, 셔터가 내려지고 자아(사진작가)와 타자(주제 혹은 관찰자)가 함께 소환되는 결정적 순간을 말이다. 영화는 이마무라 집안의 일상을 쫓으면서 '창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부각시킨다. 오가와 신스케, 하라 가즈오 이래 일본이 배출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가로 꼽히는 사토 마코토는 하나코의 '잔반 예술'에서 "세계의 불행을 기쁨으로 반전시키는 아트의 마법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셀프 앤 아더스>는 36세로 요절한 사진작가 고조 시게오의 작품을 돌이켜보면서 그가 그처럼 기이한 사진들을 찍게 된 이유가 뭔지를 탐색한다. (광주국제영화제) 2001년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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