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Brian Friedman/Eric: 테일러 게인스 분)은 소설을 기획, 출판하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젊은 베스트 셀러 작가. 그는 편집장의 지시로 강력한 라이벌이자 매력적인 여자 동료 비키(Vicki/Lisa: 캐롤린 몬테스 분)와 팀을 이뤄 새 소설 작업에 들어간다. 둘은 각자의 감성과 사랑에 대한 주장을 펼치면서 경쟁적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완성해 나간다.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상황에서도 '성'적인 상황으로의 연결을 시도하는 비키.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열정은 실제 상황보다 민감하고 현실적인 브란이언에 의해 제동이 걸리고 두 사람은 엎치락 뒤치락 하며 공동 소설을 써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