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름의 기록

Chronicle Of A Summer
1961 · 다큐멘터리 · 프랑스
1시간 25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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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부족 문화를 탐구하던 인류학자 루슈는 왜 자기 자신이 속한 파리의 부족은 다루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파리지안'에 대한 영화를 영화학자 모랭과 함께 기획한다. 이들이 여름 한 철 동안 파리지안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담은 작품이 바로 < 어떤 여름의 기록 >이다. 독일에서 망명한 마셀린,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마리유, 아프리카에서 유학 온 란드리, 르노 자동차의 노동자 안젤로가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루슈와 모랭의 시네마 베리테 실험에 기꺼이 참가한다. 자신의 환경과 사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심정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진솔한 감정과 목소리를 끄집어내는 이는 영화제작자들이다. 이들은 카메라 뒤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영화제작자는 다만 카메라에 진실이 포착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의 노출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참여자가 된다. 카메라가 있는 그대로의 삶을 포착한다는 다큐멘터리의 명제는 이제 확장된다. 카메라가 이미지 너머의 삶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인터뷰, 촬영, 녹음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적인 실험이 계속된다. 이 영화의 촬영에 참여했던 라울 쿠타르(Raoul Coutard)가 후에 고다르(Godard) 감독의 영화들을 촬영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큐멘터리가 현실의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삶이라는 여행의 동반자임을 보여주는 걸작. 1961년 깐느영화제 비평가상 Grand Prix de la Critique Internationale au Festival de Cannes 1961 /1961년 만하임 영화제 대상 Grand Prix de Mann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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