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뻥튀기

Puff The Rice
2007 · 드라마 · 한국
15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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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도로에서 뻥튀기 행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행자는 여느 때처럼 뻥튀기 수레에 아기를 재우고 길 위로 나선다. 따가운 햇볕으로 지쳐갈 때쯤 행자는 난데없는 호두과자 행상 부부와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도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을 한 행자는 길 한가운데 나가 서 있다. 삶의 무게와는 달리 한없이 가벼운 뻥튀기를 어깨에 이고,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연신 손가락 하나를 흔들어 보이면서 카트에 끈을 달아 묶어 둔 재원이를 확인한다. 호두과자 트럭이 등장하고, 뻥튀기를 흔들며 정신없이 차들 사이로 뛰어다니던 행자는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재원을 달래보다가 조급한 마음에 카트 안에 넣는다. 잔돈 때문에 한참 실랑이가 벌어지던 때, 내리막을 따라 카트가 빠르게 굴러가기 시작한다. (A woman walks up to a road, who has puffed rice in her hands and leaves her baby in a carriage on the side of the road. While this woman sells the puff the rice, walking dangerously through the cars, walnut cookie sellers appear and their cold war begin. Meanwhile the carriage starts to roll down the road accidentally. )   연출의도. 바스러지기 쉬운 뻥튀기에 생존을 의지하고 있는 길 위의 모자를 통해 빈곤여성에 대한 무관심을 조금이나마 환기시킬 수 있는 아픈 시선을 담고자 하는 작품이다. (I'd like to bring up the issue of indifference to poor women by telling a story of a woman who sells puffed rice on the street for a living.)   제7회 제주영화제 (2008),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7), 제1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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