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행자는 어느 날 친구들과 대학생과 섹스라는 앙케이트 조사를 보고 진짜 총각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러나 줄곧 동정을 지켜온 동호는 친구들의 놀림에서 벗어나려고 이마담을 사귀게 된다. 이에 동호는 행자에게 사랑으로 결합할 것을 요구, 응하지 않을 경우엔 이마담에게 동정을 바치겠다고 위협한다. 행자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입장에서 몇 번이고 동호의 요구를 물리치지만 화가 난 동호는 결국 이마담을 찾는다. 그러나 행자친구들의 도움으로 동호를 이마담에게서 다시 찾고, 여태껏 지켜온 동호의 동정을 모든 사람들이 축복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