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을 맞은 UN 인권위원회는 전세계 재소자들의 축구대회를 제안한다. 이름하여 ‘교도소 월드컵’. 원주교도소는 8백 여명의 재소자 중 11명을 ‘희망팀’ 선수로 선발하고 전직 탁구선수 출신 교도관을 사령탑으로 임명한다. 희망팀은 갖가지 고난을 뚫고 한국 대표로 선발되지만 재소자들은 제 1회 교도소 월드컵이 열리는 달라스행 비행기를 타는 대신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소외감을 치유하고 희망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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