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 정족산 중턱에 위치한 보삼마을. 보삼마을은 1980년대 한국의 토속적인 농촌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우리 정서에 맞는 토속 영화촬영지로 각광 받았던 마을이며, 지금은 영화기념마을로 지정되었다. 오랫동안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여사님 그리고 영화기념관을 관리하는 해설사, 두 여인의 일상을 담아보고자 한다. [2022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