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Venom: The Last Dance
2024 · 액션/모험/SF/스릴러/코미디/로맨스 · 미국
1시간 49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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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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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0.5
스포일러가 있어요!!
STONE
1.0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느라 베놈 춤추는 장면을 놓친 내가 밉다
신상훈남
3.5
2편이 처참하게 망하는 걸 가장 가까이서 체감한 각본가가 ’아니, 이게 어려워?‘ 하고 만든, 그럭저럭 볼 만한 팝콘무비 베놈 액션 최고 아웃풋. 늘 베놈을 관람하기 전 관객들은 ‘그래픽 장난 아니겠지? 기대된다...’의 기대를 품고 극장을 들어서는데, 은근 별거 없이 ‘톰 하디 원톱’만을 내세워 극의 재미를 유지시키는 연출에 진절머리가 나기 십상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나름 극한의 자본을 밀어붙여 ‘베놈이 선사할 수 있는 유연하고 다양한 액션’을 관객들의 니즈에 맞게 적절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서브 캐릭터들의 존재감, 히어로물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빌런의 부재 같은 디테일적인 요소들은 역시 하찮은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다. “여기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 “방금도 죽다 살아난 주제에, 영원은 무슨.” 에디는 영원이란 없다고 말했지만 스크린 베놈 팬들에게 있어서는(...있긴 했었나?) 영원한 헌사가 되어주는 작품.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질질 끌지 않는 흐름은 유치하고 잡다하기 짝이 없는 전편에 크게 실망한 팬들의 민심을 바로잡기엔 충분했다고 본다. 마틴 가족의 등장은 조금 뚱딴지 같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시리즈를 거치며 에디와 베놈이 느끼는 최종적인 감정선에 꼭 필요로 하는 존재들이다. 물론, 필요이상으로 전투까지 개입하는 것은 좀 억지스럽지 않았나 싶다. “무서워해도 괜찮아. 나도 무서워.” 사실 이 작품은 시리즈 중 최고 재미, 최고 액션이라는 타이틀과는 또 별개로, 가족으로 인해 망가져버린 에디와, 도망자 신세를 겪느라 지친 베놈의 유대관계가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좌충우돌 산전수전 둘의 사이엔 정말 많은 감정, 의견대립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이 작품에서의 둘의 성장은 이미 ‘완성형’이었다. 겉만 툴툴댈 뿐 속으로는 굉장히 서로를 위하고 있었고 이 지점에서 느껴지는 감정선이 웬만한 멜로 영화 뺨치는 수준. 정교한 두 캐릭터 매력에 힘입어 엔딩으로 치닫을수록 ‘이 영화 팝콘무비 주제에 쓸데없이 감동이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운이 짙은 엔딩 역시 ‘우여곡절 많았던 베놈 시리즈지만 마무리투수다운, 깔끔하면서도 동시에 웅장한’ 끝맺음이었다. 2편 보고 위기의식 강하게 느꼈었는데, 떨쳐내길 잘 했다. 작중 에디가 외계인을 무서워하던 에코에게 건네는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이 이상하게 내게도 와닿았다. “베놈, 아주 끔찍한 꿈을 꿨어.... 베놈?” [이 영화의 명장면] 1. 베가스로 향하는 길 “난 문을 통해 한 발 내딛고 있어.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내 몸이 떠오르고 있어. 그리고 오늘 별들이 아주 다르게 보여.” 에디와 베놈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모험을 떠나는 가족과 조우하게 되는데, 그들에게 느끼고 있는 ‘부러움’이 이 작품의 포인트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경찰에게 쫓기고 외계인에게 쫓기는 방랑자 신세의 둘은, ‘도피처’가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지’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에디는 차 안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성 현기증을 벗어나 달콤한 잠을 잘 수 있었을 것이다. 그곳은 정말 편안한 공간이었으니까. 특히 가족들과 함께 부르는 베놈의 노래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오늘의 별은 다르게 보인다고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 했던, 늘 거칠었지만 이번만큼은 따스했던 베놈의 목소리. “이런 삶이 행복했겠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안 그래?” “그러게.” 2. 심비오트 군대 액션 히어로 영화의 클리셰. 과거 파워레인저를 시청하면서 자라온 관객층은 ‘아, 심비오트 군대가 합세하면서 이렇게 전세가 역전되겠구나’ 직감할 수밖에 없는. 하지만 그 클리셰를 역으로 박살시키며 정말 ‘이길 구석 없는’ 절망을 안겨주는 씬이다. 실제로 베놈은 이 작품에서 양민을 상대로 센 척할 뿐 메인빌런을 상대로는 아무 힘도 쓰지 못 한다. 위기상황을 무력으로 극복해내는 게 아니라, ‘탈출’과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난관의 난이도는 평소 베놈보다 훨씬 더 높았다. 베놈과 에디는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끝내버리자.” “기꺼이.” 영원이라는 표현은 철저히 삶속에서 제한된다 생명은 언젠가는 그 힘을 잃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한 영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억’이다 에디가 기억하든 베놈이 기억하든, 혹은 그것들을 접할 수 있는, 나 같은 관객들이 기억하든 말이다 “널 잊지 않을 거야, 친구.”
하리
4.0
베놈 다시 살려낼거면 불어펜 된 친구들도 살려내
Joopiter
2.0
뭘 잘했다고 춤을 춰?
주+혜
4.0
겨우 이정도 영화에 뭉클거리는 내가 싫다. 진짜... 그.치.만! 하디가 수트 입고 멜로를 찍었는데, 멍멍이를 구하고 오토바이 묘기까지 부리잖아! 지가 하고 싶은 거랑 내가 보고 싶은 걸 다 내놨는데!! 거기다 얘네가 사랑을 한다고!!
창민
3.0
뻔한 서사, 고퀄 CG액션 (+쿠키 2개)
주령
1.5
니들이 한게 뭐 있다고 ’라스트 댄스‘야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심비오트, 베놈 다 못 참겠는데 그중에 제일 못 참겠는건 미쳐버린 음악 활용 그냥 이 타이밍에 유명한 팝송 하나 틀어주면 지리겠지? 캬 미쳤구 요 하면서 만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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