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면 사람도 죽는다” 마을 영화진에 머리에 꽃이 핀 채 깊은 잠이 드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고, 천하무적이라 불리는 사대명포 `무정`과 `추명`은 해몽사 `연길 대사`, `백효여`, 조몽사 `백효여`와 함께 조사에 착수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대몽계로 들어간 `무정` 일행은 지옥귀화에 잠식당해 몽마에 빠져있는 영화진 마을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악랄한 조몽사와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