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다루는 법

Håndtering av udøde
2024 · 드라마/공포/미스터리 · 스웨덴, 노르웨이, 그리스
1시간 37분
개봉 예정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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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가족이 있다. 그리고 어느 더운 여름날의 오슬로, 죽은 이들이 다시 돌아온다. 이들의 모습은 가족들이 기억하는 모습과는 다르다. 그러나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족하다. 예전과 똑같이 머리를 빗겨주고 밥을 먹여주고, 그렇게 예전같은 일상이 계속될 수만 있다면, 좀비라도 상관없다. <렛 미 인>의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테아 히비스텐달의 데뷔작 <언데드 다루는 법>은 좀비와 싸우기는커녕 끌어안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얼핏 좀비 장르를 뒤트는 기발한 설정처럼 보이지만, 영화는 상실과 그로 인한 슬픔 그리고 죽은 자의 귀환이 가져다 준 혼란을 대면해야 하는 인물들을 차가운 카메라로 해부하듯 관찰한다. 거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들의 표정은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감춘 채 피할 수 없는 파국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게, 산 자와 죽은 자 그리고 그사이에 존재하는 자들의 드라마는 잔인하고 슬프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박진형)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달리 더웠던 그날, 사랑하는 가족이 다시 돌아왔다 손자이자 아들이었던 ‘엘리아스’를 잃고 슬픔 속에 살아가던 아버지 ‘말러’와 딸 ‘안나’부터 반려자 ‘엘리자베트’의 장례식을 막 끝내고 텅 빈 집으로 돌아온 ‘토라’, 교통사고로 즉사한 아내 ‘에바’를 마주한 남편 ‘데이빗'까지. 세상을 떠났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그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무덤에 묻혔던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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