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파리, 여류작가 루시(레슬리 홉)는 자칭 쾌락주의자 민터(라울 트루질로)를 만나 강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민터는 그녀를 거친 성으로의 여행으로 인도하고 루시는 그 새로운 체험 속에서 영혼의 깊이를 탐험하며 소설의 영감을 얻기 시작한다. 민터의 죽음으로 그녀의 소설도 중단되었다. 프랑스, 파리 그리고 민터가 불어넣은 환희와 충격, 중단된 원고는 그녀의 트렁크 속에서 긴 동면 속으로 빠져든다. 파리를 떠난 후 그녀는 심각한 장애에 빠져든다. 글을 쓸 수가 없다. 마치 글에 대한 모든 영감이 사라져 버린듯. 과거의 기억들이 그녀를 사로잡고 있었다. 그녀에겐 정말 무의미했던 결혼,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미지만 이러한 노력도 그녀의 장애를 해결 할 수는 없었다. 루시는 남편 마이클(빅터 이트마니스)과 그의 파트너인 윌리엄(댄 렛)과 함께 토론토에 있는 스콜리오 프레스라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글쓰기를 포기한 그녀의 평범한 삶은 예기치 않았던 한 남자의 등장으로 파국을 맞게 되는데...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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