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민권운동원 세 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FBI 앨런 워드(윌리엄 데포)와 보완관 출신인 루펏 앤더슨(진 해크만)이 사건 수사를 맡는다. 실종된 세 명은 이미 KKK단에 의해 살해당한 뒤이다. 앨런과 루펏은 KKK단에 대한 심증은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다. 앨런이 원칙에 매이는데 비해 루펏은 능청스럽게 행동하면서 증거를 수집한다. 결국 KKK단원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켜 범인을 체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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