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킹(Olivia King: 다이아나 로스 분)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과 갓 태어난 딸과 희망 없는 암울한 인생을 떠나 가수의 꿈을 향해 떠난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재즈 가수인 그녀는 기대 이상의 부와 명예를 거머쥐지만 딸을 버린 아픔 때문에 그 성공의 한 구석은 언제나 눈물로 얼룩져 있다. 18년 후, 아름다운 숙녀로 성장한 케일라(Kayla: 브랜디 노우드 분)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평소 애청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공연 앞줄 티켓을 얻고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올리비아 킹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케일라, 올리비아는 케일라에게 자신이 그녀가 가진 재능을 키워주겠다고 제안한다. 자신이 친 엄마임을 밝히면서. 평생동안의 그리움과 분노가 한꺼번에 솟구치는 케일라는 절대 그녀를 용서할 수 없다고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