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Ready To Kill
1994 · 이탈리아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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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의 작은 공항. 비행기 한 대가 착륙하자 문이 열리고 한 부상병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다. 로버트(Robert: 빈센조 리코타 분)와 그의 동료, 스네이크(Snake: 에리크 유하즈 분), 브롱스(Bronx: 레이먼드 미야레스 분), 인디오(Indio: 마뉴엘 카솔 분), 라이언(Father Ryan: 하미시 크랜필드 분). 그들은 돈을 받고 애슐리(Ashley: 카를로스 델가도 분)에게 고용된 용병들로 비밀 임무에 파견되었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돌아온 것이다. 계획했던 일이 수포로 돌아가고, 죽을 것이라 여겼던 용병들이 살아 돌아오자 위태로움을 느낀 애슐리는 냉혈의 전문 킬러 알바이노(Albino: 거스타보 카마초 분)를 시켜 그들 모두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알바이노의 첫번째 목표는 스네이크의 죽음을 알리며 로버트와 만날 약속을 하지만, 로버트가 그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알바이노가 유유히 빠져나간 뒤였다. 동료들이 하나 둘 살해되고 목숨을 위협당하자 로보트와 인디오는 애슐리에게 접근,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애슐리와의 연락줄인 아만다(Amanda: 이사벨 루이스 분)를 찾아 나선다. 그녀의 도움을 받아 애슐리를 붙잡을 줄 알았던 로버트는 약속 장소에서 알바이노와 맞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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