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1994년에 스턴트협회를 위해 설립된 '스턴트 필름 파운데이션'에서 제작된, 러시아 스턴트들이 총 출연한 액션 드라마로, 아슬아슬한 스턴트 액션이 볼거리다.
'십자군'이라는 이름은 스턴트맨들의 모임의 이름이다. 전직 권투선수였던 샤샤코노브는 전업을 하여 영화 제작, 촬영, 주연을 하고 있지만 재정 형편상 영화 제작에 차질이 생기고 돈을 벌기 위해 십자군은 독일로 촬영 보조를 떠난다. 촬영도중 사고가 생겨 동료가 죽게 되고 그들은 조직의 음모에 걸려들게 된다. 해결책을 안고 있는 사람은 올가. 그녀만이 없어진 80억의 행방을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샤샤를 통해 그녀를 이용하려 한다.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얽혀 80억을 두고 헐투가 벌어지고 샤샤와 올가는 서로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샤샤와 올가는 여러 난관을 피하며 살아남고 여러 조직들은 서로 얽혀 파멸하고 만다. 돈을 갖게 된 샤샤와 올가는 다시 촬영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