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기적
2020 · 드라마 · 한국
1시간 57분 ·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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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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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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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귀영화
3.0
기차역 하나 짓는데 천재수학자와 국회의원딸이 왜 나오는건지..
정현
3.5
어쩌면 진짜 기적이란, 마음 속에 담아둔 걸 말할 수 있는 용기.
ㅇㅅ
3.5
간이역 만드는게 뭔 기적까지야 ㅋㅋ 했다가 아주 그냥 겁나 울었네 진짜 하
수진
3.0
나를 바라봐 주는 이들의 작은 사랑들이 모여 커다란 용기를 만들어내는 기적. - 영화의 배경은 1986년이며, 당시의 분위기를 한껏 내려는 소재와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기차'는 교통수단 중에 추억을 담아내기에 가장 좋은 소재라고 생각되며 이 영화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바로 이 기차와 기찻길에서부터 형성된다. 단란한 분위기를 살리는 잔잔하면서도 톡톡 튀는 사운드트랙들 또한 인상적이다. 박정민이 연기한 주인공 준경의 설정은 상투적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나름의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특히 이런 부분들은 임윤아가 연기한 더 귀여운 캐릭터인 라희와 엮이면서 극대화되는 측면이 있다. 캐릭터들의 이러한 매력은 위에 말한 영화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만나면서 확실한 영화의 강점으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영화의 각본은 그다지 짜임새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영화의 흐름에 있어서 지나치게 주인공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듯한 과정을 되풀이하며,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위해 도구적으로 소모되는 느낌이 있다. 또한 영화의 귀여운 전반부와 신파적인 후반부의 톤이 확연히 다르게 나뉘는 점이 다소 당황스럽고, 그 와중에 중요하게 다뤄졌던 캐릭터가 영화에서 갑자기 소외당하기도 하는 구석이 아쉽게 다가온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입장에서 되돌아보자면 이성민이 연기한 아버지 캐릭터와 임윤아가 연기한 라희라는 캐릭터에게 각각 좀 더 서사를 부여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고, 신파적인 후반부는 확실히 감정을 좀 덜어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여전히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인물 간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관계에 있어서 이 인물이 저 인물에게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확실하게 표현하는 장면들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 점은 이 영화가 가족 영화이면서 특히 '죄책감'이라는 테마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꽤 귀하게 다가온다. 특히 누나가 남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트로피라는 소재를 통해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은 굉장하다고 생각된다. 둘째는 이수경이 연기한 누나 보경이라는 캐릭터의 존재인데, 사실 위에서 단점으로 든 것 중에 하나가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의 톤이 다르다는 점인데 이 점이 영화의 중심을 주인공의 누나인 보경에 둔다면 일정 부분 보완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영화의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간절한데, 그 이야기가 뿜어내는 분위기가 집약된 캐릭터가 이 영화에서는 바로 보경이라고 느껴진다. 그리고 누나의 존재가 곧 주인공이 선택을 거듭하는 동력처럼 느껴진다는 점에 있어서 영화의 숨겨진 주인공은 보경이 아닐까 생각되고, 이 캐릭터의 존재가 영화의 톤이 뒤바뀌더라도 영화의 굵은 줄기만은 지탱하는 에너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곧 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이전의 몇몇 영화들을 레퍼런스로서 참고한 부분들이 느껴지는 영화라고도 생각된다. 가난한 집의 재능 있는 자식이라는 설정은 스티븐 돌드리 감독의 <빌리 엘리어트>를 연상시키고, 영화 내에 몇몇 장면들은 그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본떠서 연출한 듯한 느낌도 준다. 기차와 기관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 등은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의 <철도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3.5
소위 잘 팔리는 영화만 제작되고 있는 요즘.. <기적>은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것에 둔감해진 자들이여.. 피폐해진 영혼을 힐링 시켜주는 오아시스가 여기 있노라ㅋ (본인은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봄ㅋ) 딱 적당한 신파.. 딱 알맞은 캐스팅.. 딱 절제 된 연기.. 실화를 모티브로 했지만, 동화 같은 이야기..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이야기 속 임윤아 배우의 존재감이 영화의 톤을 결정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스럽..다. 믿고보는 배우 이성민과 박정민의 연기는 말 할 것도 없고.. 특히 다양한 감정선을 입체적인 연기로 소화한 이수경 배우의 매력을 재발견함이 가장 큰 수확. 앞으로가 기대.. 삶을 사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세상에는 기적이란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과, 다른 한 가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다.
박서하
2.5
생기를 잃고 진실과 꿈을 얻는 후반부의 상관관계.
JY
3.0
기적같은 동화 한 편에 실화 한 꼬집 . . . 실화마케팅은 명절 호객용 어그로수준이다 일단 고증부터 문제가 있으니 말 다한거고 역 이름 제외하고 아무 근거없는 이야기 매번 빅시즌을 노려 만드는 영화들과 다를게 없다 판타지라고 하는것보다는 있어보이는 실화간판이 표가 잘 팔리는법 . 하지만 별 반개값을 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건 전반부에 보여준 감독의 개인기에대한 기대값. 가볍고 유쾌하게 연출하는 기술적 능력이 있어보였다 . 후반부는 명절용 영화 인감도장 찍어내듯 눈물 삼연타 펀치를 날리는데 감독이 교체됐나 싶을정도. 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건 아닌가 생각이들었다 그게 아니면 내가 감독능력을 착각한거고 . 난 누이의 설정을 이렇게까지 안했어도 되었을것이라 생각하는 쪽이다 후반에 신파를 극대화 할 생각만 아니었다면 이 설정을 우회할 대안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다 . 개천에서 나온 용을 승천할때까지 애지중지 키웠더라는 캐캐묵은 이 이야기 처럼 박정민을 위해서만 기능하는 주변인들이 최대단점 주인공에게 전담 보육인이 한명 배치되면 다른이들은 가차없이 퇴장한다 천재를 키우는 엄친딸 임윤아가 중반이후 실종하는 웃지못할 일이 생기는것도 이때문 간간히 같이 등장하는 누이는 보육원장이라서 예외 . 1부 웃음 2부 신파 에 이제 어느정도 알러지반응이 있지만 이게 잘 팔리는걸 알고있으니 아닌것처럼 사알짝 포장지를 바꾸고 연출개인기와 착한 분위기로 시선분산하는 작품인데 이게 요맘때는 유효타를 곧잘 날린다는 점. 색다른걸 먹었다는 심리적 만족을 주고 맛 자체는 익숙하게. 기출변형
TERU
2.5
Good : 전반부의 청순한 로맨틱 코미디! Caution : 후반부의 과도한 쥐어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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