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전 참전 용사인 파블로는 죽음이 다가옴을 느끼고, 세 명의 양아들을 자신의 파란만장한 과거의 땅으로 보낸다. 세 아들은 여행 중에 기이한 스페인 경찰, 전직 투우사, 술집 주인인 두 명의 배후 공작 무정부주의자, 그리고 오페라와 자신의 군대를 혼동하는 사령관 등을 만난다. 세 아들 중 찰리는 미녀 안젤라를 통해 사랑을 발견하고, 나머지 두 명의 아들은 그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