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싱글맘인 코니 포레스터와 윌 디노바(외롭지만 아직 알지 못하는)는 코네티컷 뉴브리튼의 마을에서 각자 작은 가족 경영 장난감 가게인 포레스터 장난감과 디노바 장난감을 운영한다. 코니와 윌은 그 전의 가족들처럼 몇 년간 사업상의 경쟁자였으나 뉴브리튼에 대형 할인점 장난감 가게인 로이의 장난감이 크리스마스 직전에 개장해 두 사람 모두의 생계가 위태롭게 되자 경쟁 관계가 끝난다. 부도덕한 로이를 좌절시키기 위해, 코니와 윌은 일단 서로를 위한 계책을 남겨둔 채 다소 영리한 일에 가담하지만 이번에 판돈도 더 커진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몇 세대 동안이나 그들의 집안을 정의해 왔던 가게를 지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둘은 사랑이 실제로 길 아래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