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의 여행
Sullivan's Travels
1941 · 모험/코미디/드라마/로맨스/로맨틱 코미디 · 미국
1시간 30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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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코미디로 성공한 할리우드 감독 존 설리번은 거듭된 흥행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느낀다. 설리번은 고민 끝에 사회 소설을 각색하겠다고 선언한다. 제작사는 격렬히 반대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설리번은 서민의 삶을 직접 겪어 보기로 한다. 부랑자 행색으로 길을 나선 설리번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에 휘말린다. 제목은 영국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풍자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서 따왔다. 삶과 웃음과 예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설리번의 여정은 코미디와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터지스의 걸작이다. 코엔 형제는 설리번이 만들려던 영화의 제목을 붙인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2000)를 발표해 스터지스와 이 작품에 헌사를 바쳤다.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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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4.5
“웃음은 시대와 재력을 떠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는 것. 그동안 나를 웃게 해준 것들에 대해 감사를. 웃음으로 이겨낸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색(color)이 없었던 흑백의 시절엔 전쟁으로 인해 굶주린 자들로 가득했고 색을 담아낼 수 있는 지금도 여전히 가난한 이들이 넘쳐난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바뀐 지금이라할지라도 그때와 다를게 없는 것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것들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들의 밑바닥과 그 뒷면에 가려져 있다. 하나 둘 발전하면서 빠르게 변해가는 이 세상엔 여전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과 한없이 뒤쳐진 사람들이 공존하는데 과연 사회에 영향을 끼칠만큼 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무엇을 담아낼 수 있을까? 비로소 색을 담아내기 시작한 이 시대의 몇몇 카메라들은 슬프게도 뒷면에 가려진 흑백의 그림자를 그저 구경거리로만 활용한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들의 가난에 대하여 정의로운 척 위선을 펼치는 것들에 대한 풍자와 더 나아가 그런 위선을 눈치채지 못했던 주인공 스스로가 깨닫는 반성이다. ‘내가 지금 웃는게 맞아?’ 흑백의 시대, 가난한 그 곳에서 슬픔으로 가득 찬 눈물과 고난으로 흘려진 땀에 적응되어 있던 그때에, 그제서야 깨닫는 한 줌 웃음의 가치는 당신이 어느 시절에 어떤 삶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웃음은 시절과 재력을 떠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는 것이다. 미세한 웃음이 있기에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지만 흘리는 겨우 몇 방울에 의해 삶의 불행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더라. 슬프고 아팠던 순간은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은 채 그동안 우린 너무 소소한 웃음의 가치를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무리 아프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치유하듯 이겨내어 웃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동안 나를 웃게 해준 것들에 대해 감사를...웃음으로 견뎌낸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천성식
3.0
가난은 감히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되는것이다. 가난은 어떤 경우든 멀리해야하는 것이지 연구 목적의 대상이 아니다.-버로스
Jay Oh
4.5
'왜 코미디인가'에 대한 훌륭한 스토리텔링. 영화가 전달하는 행복의 관성에 빠져든다. Fundamentally comedic inertia.
조종인
4.0
계몽주의적 이상에 빠져있던 예술가는 진정한 빈민들의 삶을 체험하며 예술의 한계, 그리고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깨닫는다. 예술이란 삶의 복제품이 아니다. 세상을 바꾸려하는 설교 혹은 논문도 아니다. 예술은 비슷한 고통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그들이 연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존재이다.
다솜땅
4.0
유희에 가까운 설리반의 여행에서 만난 그녀, 그리고 사건들. 유명 감독인 설리반의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를 만들다가 소재를 찾기 위해 떠난 부랑자스타일!! ㅋ 너무 즐거운 스토리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봤다. ㅎ 그녀와의 여행도 너무 즐겁고, 누명을 이겨내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훌륭했다. ㅎ #20.9.27 (2308)
P1
3.5
시대적 상황과 코미디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MayDay
3.5
“가끔은 어떠한 위로보다 웃음이 최고일 때가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고픈 고귀한 예술적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던 주인공을 앞세워 결국은 왜 ‘코미디’ 영화가 필요한지 보여주는 감독의 숨겨진 의미가 잘 담겨 있다. 처음 길을 나설 때 트럭 안에서의 모습이 ‘슬랩스틱 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며 어릴 적 보았던 <미키 마우스> 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그 후 실제로 <Playful Pluto> 만화 영화가 나와서 놀랬긴 했다. 설리반은 이런 저러한 이유로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지만, 본인조차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보며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깨우치게 된다. 힘든 시기에 입을 크게 벌리며 웃게 만드는 사람들이야 말로 그 순간 만큼은 영웅이지 않을까.
이원모
5.0
코미디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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