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 미국으로 갔던 마누엘 루치아노 박사는 고향 포르투갈로 돌아와 다시 학업을 시작한다. 생물학과 의학을 공부했지만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사실은 포르투갈인이라고 믿는다. 그는 아내와 함께 포르투갈과 미국을 오가며 콜럼버스의 흔적을 더듬는다.
마누엘 루치아노 다 실바 박사의 책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1940년대부터 60년이 넘게 콜럼버스의 흔적을 찾는 긴 여정을 담았다. 올리베이라 부부가 2007년의 루치아노 박사 부부를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2017년 영화의 전당)